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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Z 재찬, '헉!' 소년美 벗고 관능美 입었다!

웹드라마 '시맨틱 에러'와 DKZ ‘사랑도둑’으로 단숨에 라이징 스타로 올라선 DKZ 재찬의 강렬한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토록 멋진 에러’라는 컨셉의 '아레나 옴므 플러스' 6월호 화보에서 그는 관능적인 표정과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카메라 앞에서 박재찬은 거침없는 끼와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매 컷 현장 스탭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대중들의 뜨거운 반응에 대해 재찬은 “많은 사랑을 받으니 나도 바뀌었다”고 밝혔다. “받은 만큼 베풀고 싶어지니까 성격이 점점 바뀐다. 저를 엄청 귀여워해 주시니까 제가 귀엽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느낌? 예전엔 좀 음침하다고 표현해도 될 정도의 성격이었다. 옷도 검정색만 좋아했는데 요즘엔 좀 밝은 것도 입어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웃었다.

아이돌과 동시에 프로듀서를 꿈꾸던 고등학생 때부터 “연습실, 작업실에 하루 종일 붙어 살았다”는 재찬은 “밤새 작업을 하고 새벽 5시쯤 나와 어슴푸레하게 밝아오는 길을 걸어 집에 가는 게 좋다”며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으로 딥하고 그루비한 힙합, 알앤비 곡들을 작업해서 보여드리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라이징 스타가 된 지금, 재찬은 “원래 하던 대로”라는 말을 잊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좋은 일이 있다고 붕 뜨지 않으려 한다. 그러면 실수하기 쉽다. 엄마가 제 롤 모델인데, 엄마는 늘 겸손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동요되지 않고 자기 것 열심히 하라고 저를 가르치셨다. 그러니 저는 앞으로도 원래 하던 대로 열심히 해보겠다.”

만 스무 살인 재찬은 “지금은 모든 것에 다 부딪혀보고 깨지고 달려가는 시기”라며 “이 시기를 얼른 거치고 좀 더 성숙해지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재찬의 전체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 전문은 '아레나 옴므 플러스' 6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아레나옴므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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