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 수아 "멤버 전원, 작사·작곡 참여…개성 담겨"

그룹 드림캐쳐 수아가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드림캐쳐(지유, 수아, 시연, 한동, 유현, 다미, 가현) 정규 2집 'Apocalypse : Save us(아포칼립스 : 세이브 어스)'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아포칼립스 : 세이브 어스'는 드림캐쳐의 '아포칼립스' 3부작의 시작을 여는 앨범이다. 어지러운 세계에서 모두를 위해 더 나은 방향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드림캐쳐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 신보 역시 현실적인 사회적 이슈를 드림캐쳐만의 색깔로 풀어냈다.

타이틀곡 'MAISON(메종)'은 환경을 파괴하는 행동에 무색함 없는 '그대'들에게 드림캐쳐가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인트로부터 시작되는 디스토션 베이스를 중심으로 강렬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드림캐쳐의 신보에는 타이틀곡 '메종' 외에도 'Locked Inside A Door(록 인사이드 어 도어)', 'Starlight(스타라이트)', 'Together(투게더)', '널 위해(Always)', 'Cherry(Real Miracle)', 'No Dot(노 닷)', '황홀경(极夜)', '한겨울(寒冬)', 'For(포)', 'Beauty Full(퓨티 풀)', 'Playground(플레이그라운드)'까지 14곡이 수록됐다.

이날 유현은 앨범에 각자의 솔로곡을 모두 수록한 것과 관련해 "맴버들 각자의 개성을 뚜렷하게 담아낼 수 있어서 좋다"고 밝혔다.

이어 수아는 "그간 작사, 작곡을 해보고 싶다고 말만 했다.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본 건 처음"이라며 "주변에서 많이 도움을 받아 이뤄진게 아닐까"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사회적 이슈를 음악에 담아내 경종을 울리는 드림캐쳐의 '아포칼립스 : 세이브 어스' 전곡은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