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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 이준호♥이세영 #순간은 영원이 되었다


[ 금주의 움짤 ]
~여러분의 스마트폰, PC 갤러리를 풍족하게 만들어 드립니다~


백문불여일견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보다 못하다는 뜻으로 스마트폰이나 PC 채팅, SNS를 사용하다 보면 ‘한 마디의 말’보다 ‘하나의 움짤’이 더욱 와닿을 때가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적절한 상황에 사용하기 위해 짤방을 미리 저장해두는 사람들도 늘어나는 추세. 그래서 준비한 특급 서비스! MBC 채널 속 화제가 된 움짤을 드립니다.



돌아가라는 덕임의 말에 문을 열려 했으나 멈칫


덕임의 죽음을 떠올린 산



뒤를 돌아보니 덕임이...


돌아가는 것을 포기하고 덕임의 손을 꼭 붙드는 산


아직은 돌아갈 수 있단 말에도 덕임의 곁에 머무는 산
날 사랑해라 제발...


그런 산의 눈물을 닦아주며 다독이는 덕임


먼저 산에게 입맞추는 *_*


비로소...함께인 산과 덕임


이것이 과거라 해도 좋다. 꿈이라 해도 좋아.
죽음이어도 상관없어.
오직, 너와 함께하는 이 순간을 택할 것이다.
그리고 바랄 것이다.
이 순간이 변하지 않기를, 이 순간이 영원하기를.


그리하여 순간은 곧 영원이 되었다

지난 1월 1일(토) ‘옷소매 붉은 끝동’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막을 내렸다. 이산(이준호)의 승은으로 후궁이 된 성덕임(이세영)은 어린 아들과 동무 영희(이은샘)의 죽음 이후 나날이 쇠약해져갔고 결국 이산의 품에서 숨을 거뒀다. 성덕임은 “정녕 신첩을 아끼신다면 다음 생에선 신첩을 보시더라도 모른 척, 옷깃만 스치고 지나가 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떠났고, 산은 국정에만 매달리며 14년이라는 세월을 보낸다. 조선엔 태평성대가 열리며 왕으로서의 과업을 이룬 이산은 눈을 감았고, 그곳에서 성덕임과 재회한다. 돌아가라는 성덕임의 말에도 불구하고 왕이 아닌 지아비로서 덕임의 곁에 남는 것을 선택한 이산은 “제발 나를 사랑해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고 덕임은 입맞춤으로 화답한다. 그들의 순간이 영원이 되며 긴 여운을 선사했기에 금주의 움짤로 선정됐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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