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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경찰' 실종 3부작 중 첫 번째 스토리, 정진운X김윤혜의 무서운 케미 포스터 공개

실종 3부작 '미드나잇 스릴러' 중 첫 번째 스토리 '친절한 경찰'이 작품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해 스타트를 알렸다. [감독: '친절한 경찰' 임경택 '팔로워' 박선재 '수퍼모델' 유영선 | 출연: '친절한 경찰' 김윤혜 정진운 '팔로워' 차예련 조한선 '수퍼모델' 이시아 신혜정 | 제작: ㈜코탑미디어ㅣ공개: 12월 9일(목)]


한 밤중 잠이 오지 않는 이들을 위한 3편의 미스터리 스릴러 실종 3부작 '미드나잇 스릴러'가 12월 9일(목) 올레 tv 초이스와 seenz 오리지널 공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그 첫 번째 '친절한 경찰'을 소개한다.

'친절한 경찰'은 훈남 사이코 ‘친절한’ 김순경(정진운)과 알면 알수록 ‘수상한’ 작가 아린(김윤혜)의 사이코 반전극. 단 한 줄의 스토리 소개 만으로도 정체를 알 수 없는 두 인물이 펼쳐나갈 미스터리가 궁금해지는 '친절한 경찰'이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밤중, 도시가 내려다 보이는 옥상에서 나란히 서 있는 정진운과 김윤혜의 표정은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환하게 웃고 있는 정진운의 모습과 달리 당최 속을 알 수 없는 무표정한 얼굴의 김윤혜는 말하지 못할 사연이라도 가지고 있는 듯한 표정이다. 여기에 “언제나 옆에서 지켜 줄게요, 비록 당신이 원치 않더라도…” 라는 카피는 스산함마저 전달하고 있는 것. 과연 이 두 사람이 어떤 관계로 작품 속에 등장할지 궁금증이 증폭되는 한편, 함께 공개된 예고편 역시 그 기대감을 더욱 달구고 있다.

'친절한 경찰'의 예고편은 시작부터 두 사람의 상황을 단번에 보여준다. 정진운이 연기한 ‘김순경’은 누가 봐도 동네 사람들에게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는 반면, 김윤혜가 맡은 인물 ‘아린’은 환영을 받지 못하는 듯한 상황이다. 그러던 중 ‘아린’은 동네에서 벌어진 중요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어 억울한 듯 아니라고 소리치지만 ‘김순경’의 “중증 환자들이 먹는 약이랍니다”라는 대사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의문을 느끼게 한다. 혼란에 빠진 듯 위급해 보이는 ‘아린’, 여유로운 듯 웃고 있는 모습 뒤 순식간에 변하는 ‘김순경’의 차가운 얼굴은 긴장감을 드리우며 보는 이들마저 소름 돋게 한다. 이처럼 정진운과 김윤혜는 짧은 예고편에서도 미친 케미를 고스란히 느끼게 해 벌써부터 12월 9일(목)을 기다리게 한다.

탄탄한 매니아 층을 거느린 ‘스릴러’ 장르의 다양한 변주를 즐길 수 있는 실종 3부작 '미드나잇 스릴러'는 장르물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 올레 tv 초이스와 seezn 오리지널로 12월 9일 목요일 오전 8시 첫 공개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코탑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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