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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라이프' 현미 "엄앵란에게 심장도 줄 수 있어"

가수 현미가 '퍼펙트 라이프'에서 반가운 근황을 전한다.


20일 밤 8시 방송되는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지난 4월 발목 골절 부상으로 수술한 뒤 회복에 전념하던 현미가 건강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현미는 배우 엄앵란과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60년 지기 '찐 우정'을 뽐낸다.

과거 엄앵란과 같은 아파트에 살면서 친해졌다는 현미는 "선물이 들어오면 엄앵란 집으로 보낸다. 엄앵란에게 내 심장도 줄 수 있다"라며 절친 엄앵란을 향한 각별한 마음을 보인다. 이를 들은 개그우먼 이성미도 절친인 가수 양희은을 떠올리며 "언니가 떠나면 어떡할지 생각만 해도 울컥한다"며 오랜 시간 이어온 두 사람의 우정에 공감해 뭉클함을 더한다.

현미는 남편 故이봉조에 얽힌 일화도 공개한다. 그는 "의심 많은 이봉조가 오직 엄앵란 집에 가는 것만 허락해서 꼼짝을 못 했다. 자기가 바람둥이니까!"라며 남편에게 일거수일투족을 감시당했던 사연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엄앵란이 "과거 남편 신성일에게 화가 나 현미와 이것(?)까지 감행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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