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아내 박수진, 논란 후 첫 인스타그램…리지·전혜빈 환영

배우 박수진이 SNS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연예인 특혜 논란 이후 약 3년 만에 근황이다.


지난 9일 박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려한 꽃 인테리어 소품 사진을 촬영해 게재했다. 별다른 코멘트 없이 하트 이모티콘만 붙였다.

해당 게시물에는 배우 전혜빈, 그룹 애프터스쿨 리지 등이 "오랜만이다", "언니다"라고 댓글을 남겨 박수진을 반겼다.

박수진의 마지막 게시물은 지난 2017년 11월이었다. 당시 그는 병원에서 연예인 특혜를 누렸다는 의혹 탓에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그는 일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 후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그때부터 인스타그램 활동도 멈췄던 것이다.

박수진은 2001년 그룹 슈가로 데뷔한 뒤 배우로 전업했다. <칼잡이 오수정> <꽃보다 남자>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이웃집 꽃미남>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이와 함께 2010년부터 올리브 <테이스티 로드>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15년 7월 배용준과 결혼했으며 이듬해 10월 첫 아이를 얻었다. 또 지난 2018년 4월 둘째 아이를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