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미수’ 신윤섭 ‘독설’에 손상연-양혜지 ‘싱숭생숭’

신윤섭 때문에 손상연과 양혜지가 이상한 기분에 사로잡혔다.

“혼자선 아무 것도 못하면서!”라는 이시언의 독설에 강파랑은 처음엔 덤덤한 반응이었다. ‘원래 싸이코패스 같던 애니까 막말해도 이상할 것 없어요. 이시원이 호르몬 때문에 한달 한번 쥐잡듯 잡듯이 시언이도 병이 있는 거예요.’라던 강파랑은 ‘그런데 이건 왜 다른 거 같죠..’라며 심각해졌다.

이시원 역시 이시언이 던진 말에 기분이 묘해졌다. 이시원이 “너도 알잖냐. 걔가 워낙 유별나서”라며 강파랑을 얘기하자 “네가 유별난 건 아니고?”라며 이시언이 속을 긁은 것이다. ‘내가 이상하다는 거죠. 전 강파랑을 도와준 것 뿐인데’라며 이시원은 언짢아했다.

질투를 깨닫는 세 사람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흥미롭다는 반응이었다. “시원-파랑”, “시언-파랑” 등 각기 커플을 엮어 응원하는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