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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부동산 광풍’ 부추기는 자, 누구인가

‘스트레이트’가 11월 4일, 부동산 광풍의 배후에 대해 취재했다.


집값이 또 들썩이고 있다. 현 정부 들어 두 차례 부동산 대책을 내놨지만 반응은 잠시 뿐이었다. 대출을 조이면 사채업자를 동원한 편법 대출이 날뛴다. 보유세를 올려봤자 막대한 시세 차익과 비교하면 하나마나 한 처방이 된다. 투기가 투기를 부르는 광풍 속에 부동산은 ‘백약이 무효’라는 한숨만 깊어간다.





최근의 집값 상승은 박근혜 정부 ‘부동산 3법’의 여파라는 것이 시장의 분석.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를 사실상 폐지하고 재건축 단지의 초과이익을 환수하는 걸 유예해줬던 것이다. 또다시 맹렬해지고 있는 투기 바람은 사실상 ‘빚내서 집 사라’고 당시 정부와 집권 세력이 집요하게 밀어 붙인 결과이다.



아파트 신화의 상징인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34평이 어느덧 22억 원 넘게 거래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정부의 종부세 인상 조치에도 60만 원 정도만 내면, 무려 3억 원의 시세 차익을 볼 수 있는 상황이다. 있는 돈 없는 돈 모든 실탄을 아파트에 쏟아 붓지 않을 수 없는 노릇이다.



부동산 광풍의 배후에는 언론의 탐욕도 자리하고 있다. 이른바 ‘1등 신문’을 자처하는 한 중앙일간지는 아파트 분양 광고나 다름없는 기사를 광고면도 아닌 ‘경제면’에 버젓이 싣고 있다.


부동산 안정 대책을 내놓으면 ‘세금 폭탄’이라고 공포부터 조장하고 보는 언론들. 누가, 왜 투기 광풍을 부채질하고 집값 폭등을 부추기는지 따져봤다.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매주 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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