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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 뜨리고 싶었어요." 서영의 속내를 알아챈 태호

5일 방송된 KBS-2TV '결혼해주세요.' 에서 태호(이종혁 분)는 정임(김지영 분)과의 이혼 사실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추측성 악플에 시달렸을 뿐만 아니라 술집에서 일어난 학생들과의 폭행 시비로 인해 교수 자격에 있어서도 위기에 처했다.

이혼 사실을 알린 서영(이태임 분)은 오히려 태호를 위로 하면서 중간에서 정임과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데, 이와 함께 현욱(유태준 분)은 기사의 근원지를 찾던 중 첫 제보자가 서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사실을 꿈에도 상상하지 못한 태호는 라디오 하차를 통보 받고 씁쓸한 마음에 서영과 함께 하려고 약속한 로비 장소로 향하는길 이혼 기사의 근원지가 서영이 였다는 사실에 관해 대화를 나누며 다투고 있는 현욱과 서영의 대화를 듣게 되고 말았다.


△ 이혼 기사의 근원지 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속내를 드러낸 서영


당황한 태호는 아무렇지 않은 척 자리를 피하려 했지만 서영은 그러한 태호를 붙잡고 속내를 드러 냈다. 서영은 "어차피 알려질 일이 였어요. 오빠는 비겁해요. 내가 아는 사람 중 가장 이기적인 사람이에요. 오로지 자기 자신 밖에 모르는 사람이에요. 언제나 오빠에게 기만 당하는 기분이였어요. 나는 오빠랑 나랑 많이 닮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더 많이 상처 받았어요. 마치 나를 보는 것 같아서 무너뜨리고 싶었고, 끝장을 보고 싶었어요." 라고 말하며 격분했다.

결국 자신을 위기에 몰아 넣은 것은 태호의 이기적이고 매몰찬 행동으로 이혼 하게 된 아내 정임이 아니라 우유부단한 행동으로 솔메이트라 칭하며 불륜의 경계를 오갔던 서영이였던 것이다.

충격에 휩싸인 태호는 뒤늦게 서영의 말을 회상하며 반성을 하지만 이미 상황은 늦어버리고 말았다. 추락하는 태호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매주 토,일 KBS-2TV 7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명예리포터 노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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