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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남 김범, 백사장 하드트레이닝 통해 파이터로 변신



 


지난 7월 28일 방영된 SBS 월화드라마 <드림> 2회 방송의 마지막 장면에서 아마복싱 125연승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사고뭉치 복서 박정철(이훈 분)을 단 한 방에 쓰러뜨리며 남제일(주진모 분)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든 이장석(김범 분)의 하드트레이닝이 시작되었다. 정철이 장석의 주먹에 턱을 맞아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되자 대타로 장석을 출전시키기 위해 본격적인 몸 만들기를 시작한 것.


지난 30일 오전 7시, 촬영이 진행된 인천 용유도 해수욕장에 꽃남 김범이 나타나자 피서객들은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삼삼오오 몰려들어 촬영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촬영은 이종격투기 선수로서 본격적인 몸을 만들기 위해 타이어를 매달고 100미터를 달리는 장면, 제대로 걷기도 힘든 백사장을 그것도 커다란 타이어를 끌고 스무 번 정도 달린 김범은 “이젠 걷는 것도 힘들다”며 연신 손사래를 치면서도 백수찬 PD의 큐 사인이 떨어지면 힘든 기색 없이 열심히 뛰어 스탭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백사장의 하드트레이닝을 거친 김범은 꽃남의 이미지를 벗고 거친 남자로 변신, 정철 대신 신인 선수 발굴을 위한 대회에 출전해 4강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키며 이종격투기 선수로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스포츠 에이전트와 이종격투기라는 독특한 소재를 다루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드림>. 김범이 해변에서 펼치는 극기훈련 과정은 4일 오후 9시 55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엄호식 기자 |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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