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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 떠났다’ “아빠도 나처럼...” 딸 채시라 기다린 최불암의 부정(父情)



채시라가 오랜만에 고향 집에 내렸다.



84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극본 소재원/ 연출 김민식)에서 서영희(채시라)는 아버지(최불암)에게 한상진(이성재)과의 이혼을 알리려고 했다.


고향 집을 찾은 영희는 집을 둘러보면서
아빠도 혼자 이 집을 지키고 있었겠지. 나처럼. 내가 올까봐....”라며 탄식했다. 아버지는 사위 상진과 함께 영희 어머니의 묘를 돌보며 벌초를 했다.


술을 올리는 영희가
엄마, 오랜만에 본다.”라고 하자 아버지는 아니잖니?”라고 말했다. 상진이 바람 피웠을 때 영희가 어머니 묘소를 찾아간 사실을 떠올린 것이다. 영희는 아빠가 참고 살라는데 엄마도 그렇게 말했으려나...”라며 어머니 묘 앞에서 펑펑 운 과거를 떠올렸다.


결국 이혼하게 되자 아버지는 사위 상진을 때리고 영희를 안아줬다.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종영 이후 후속작은 825일 첫 방송을 하는 이유리 주연의 숨바꼭질이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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