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잉어아가씨’는 AOA 혜정 “정체 감추기 위해 웃긴 댄스 췄다”

‘잉어아가씨’의 정체는 AOA 혜정이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산호소녀‘와 대결을 펼친 ’잉어아가씨‘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산호소녀’와 ‘잉어아가씨’는 ‘8282’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허스키한 보이스로 폭풍 성량을 선보인 ‘산호소녀’와 청아한 음색으로 시원한 고음 처리를 선보인 ‘잉어아가씨’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산호소녀’였다. 이에 ‘잉어아가씨’는 ‘거리에서’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AOA 리드보컬 혜정이었다.

혜정은 “음악 무대에 혼자 서서 완곡을 부른 것은 처음이라 떨린다”라고 하며 “‘빙글뱅글’로 활동 중인데 개인 활동도 단체 활동도 모두 잘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혜정은 “걸그룹이라는 것을 감추지 위해 웃긴 댄스를 췄는데 그게 먹힌 것 같다”라고 하며 “뿌듯하고 기분 좋았다. 떨렸지만 노래를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혜정이 숨은 보석이네“, ”혜정아 최고였어“, ”목소리 너무 예쁘고 노래도 잘하고ㅠㅠ“, ”오늘 드레스 혜정이랑 찰떡“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