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방송된 MBC UHD특별기획 <별별며느리>(연출 이재진 김지현, 극본 오상희)에서 동주(이창엽)는 강도 당한 박상구(최정우)를 구했다.
선산에서 소주 먹고 잠들었다가 강도당해 휴대폰도 지갑도 사라진 박상구는 행인들에게 도움을 청하다 동주와 마주쳤다. 동주는 박상구를 국밥집에 데려가 대접했고, 박상구는 “우연치곤 기가 막히다.”라며 마음이 풀린 모습을 보였다.
“살다보니 우연이 있더라고요. 지호 씨랑도 터미널에서 우연히 마주쳤어요.”라는 동주의 말에 박상구는 “사랑은 한 거야?”라며 떠봤다. “사랑하니까 놔준 겁니다.”라는 동주 말에 박상구는 피식 웃으면서 씻고 싶다고 얘기했다.
목욕탕에 간 두 사람은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요즘 인생에 대해 생각이 많아졌다”라며 박상구는 동주에 대한 분노를 씻어냈다.
결국 박상구는 동주와 지호(남상지)의 결혼을 허락했다. MBC UHD특별기획 <별별며느리>는 100회로 종영을 맞이했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