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뜨거운 울림을 전하는 <아들에게 가는 길> 가족의 따스한 성장통!

이 세상 모든 부모와 자식의 이야기를 담아낸 감동 휴먼 드라마 <아들에게 가는 길>이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제작: 리얼곤시네마 | 제공 / 배급: ㈜에스와이코마드 | 공동배급: 글뫼㈜ | 감독: 최낙권 | 출연: 김은주, 이로운, 서성광]


소리를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인 부부와 하나뿐인 아들이 서로 간의 소중함을 깨달아가는 감동 휴먼 드라마 <아들에게 가는 길>이 11월 30일 개봉을 앞두고,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17회 장애인영화제 우수상과 관객심사단상에 빛나는 <아들에게 가는 길>은 CODA 가족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 메시지를 담아내며 희망과 위로, 따뜻한 공감대를 전하는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오랜만에 아들을 데려온 엄마 ‘보현’(김은주)과 아빠 ‘성락’(서성광)의 반가운 손짓에도 등을 돌리는 ‘원효’(이로운)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곧이어 애타는 엄마의 소리 없는 부름과 할머니의 야단에도 “왜 나만 갖고 그러냐고!”라는 원효의 대사는 부모에 대해 마음이 닫혀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마주하고 있어도 무시하는 아들 때문에 속상한 보현은 “나를 아주 벌레취급 한다니까”라는 대사와 함께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깝게 만든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어느 평범한 부모처럼 놀아주고 아이가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해주고 싶은 보현과 성락의 노력에 점차 마음을 열어가는 원효의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 이 가족이 어떻게 서로를 이해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엄마의 수화를 어설프게나마 따라 하는 원효의 모습은 소소한 미소를 짓게 만들며 마지막까지 따스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로를 향해 한 발짝 다가서고자 하는 가족의 성장통을 통해 전 세대 공감 무비로 주목받을 <아들에게 가는 길>은 오는 11월 30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에스와이코마드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