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웠던 여름이 끝나고 선선해진 9월, 가을의 문턱에서 의미있는 곳으로 여행을 떠난다.
대한민국 10대 축제로 꼽히는 효석 문화제가 열리는 평창으로 떠나보자.
9월말 시작되는 백일홍 축제를 앞두고 벌써 붉은 백일홍 물결이 일고 있는 아름다운 백일홍 꽃밭으로 여행 시작!
뿐만아니라 대한민국 대표 명품 축제로 선정이 된 효석문화제!
메밀꽃 필 무렵의 이효석을 기리는 이 축제에선 아름다운 꽃밭과 쉴새없이 이어지는 공연과 문학이 함께 한다.
깊어가는 가을 만끽하는 즐거운 축제를 느꼈다면 여행 속 여유로운 힐링을 느낄 차례이다.
직접 이곳에서 키우는 양과 젖소를 볼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목장이 있다.
이 목장은 젖소에게서 짠 우유로 치즈를 만들고 직접 만든 치즈로 수제 치즈 피자를 만든다.
목장 근처 산 중턱에 자리를 잡은 이색 찻집이 있다.
강원도에 자생하는 아름다운 식물과 야생화를 만날 수 있는 수목원이다.
그곳에서 직접 말리 야생화차 한잔을 마시며 여행을 마무리 할 수 있는 곳이다.
여름 내내 피었던 수국을 말려 눈으로 한 번, 그리고 향으로 한 번 마신다는 꽃차가 되었다.
여행의 피로도 싹 사라지면서 마음까지 안정되는 꽃차까지 잠시 바쁜 일상을 내려놓고 쉼을 만끽했던 여행,
이번 주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평창으로 쉼 여행 떠나보는건 어떨까요?
iMBC연예 유민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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