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형이 유재석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4월 2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뒷수습 금지! 치고 보는 드립러’ 특집으로 꾸며졌다.
얼마 전 동료 개그맨 강재준과 결혼한 이은형은 결혼식 축가를 성시경이, 사회를 유재석이 맡았다고 얘기했다. 유재석이 스케줄 때문에 대타로 양세형을 준비했다는 얘기에 출연자들은 모두 놀랐다.
이은형은 “무조건 내가 할 거야. 그런데 고정 스케줄이 있어서 어떻게 될지 모른다면서 일주일마다 전화해왔다”라고 밝혔다. 이은형은 유재석이 “조금만 더 기다려줄래?”라며 세심하게 배려했다는 얘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은 오나미, 김영희, 홍현희, 이은형, 맹승지 등이 출연했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밤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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