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한과 이선호가 대립각을 세웠다. 4월 21일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황금주머니>(극본 이혜선, 연출 김대진)에서 석훈(김지한)은 강필두(최재호)가 준상(이선호)을 자신의 이름으로 부르자 의아하게 여겼다.
“왜 본부장님한테 신우라고 부르세요?”라면서 석훈이 나서자 준상은 긴장하면서 “이 분이 절 착각하셨나 봐요.”라고 말했다. “내가 잘못 봤어.”라고 돌아서는 필두에게 준상은 “다시는 찾아오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냉랭하게 말했다.
석훈이 언짢아하자 준상은 “지난 번에도 본인 때문에 아들이 피해입는다고 도와달라고 찾아오셨는데 이렇게 오시니 더 부담스럽네요.”라고 둘러댔다. 그 말에 석훈은 표정을 풀고 “불편하셨다면 미안합니다. 아들 아끼는 아버지의 마음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필두가 쓰러지면서 준상과 석훈의 위치는 또 다시 흔들린다. MBC 일일특별기획 <황금주머니>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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