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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야성> 이요원VS유이, 도발 가득한 새 대립구도 형성(feat.진구)


‘긴장감 가득! 이요원과 맞서는 두 사람은?’

26일(월)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불야성>에서 자신을 배신한 이세진(유이)을 흔드는 서이경(이요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방송에서 이경은 자신의 페르소나로 키웠던 세진과 서로 다른 길을 택하며 갈라섰다. 이경을 동경하던 세진이 점점 괴물로 변해가는 이경을 막고자 그녀와 전쟁에 돌입한 건우(진구)를 도우며 배신을 감행한 것.


이에 이경은 자신에게 등을 돌린 세진을 향해 “앞으로 니 세상은 지옥이 될 것”이라며 살벌한 경고를 날려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바 있다. 이날 세진은 건우와 손을 잡고 이경의 거침없는 질주에 브레이크를 걸기 위해 본격적인 작업에 나섰다.

세진은 놀랍기도 하고 반갑기도 한 복합적인 감정을 감추고 아무렇지 않게 이경에게 인사를 건넸다.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세진을 대하던 이경은 세진에게 엄청난 액수의 수표 한 장을 건넸다. 갑작스런 이경의 행동에 혼란스럽던 세진은 “이 돈을 받으면 지금 하는 일을 그만 둬야하고, 받지 않으면 아마 두고두고 후회하게 될 거다. 내가 이 돈을 받든 안 받든 대표님은 이미 목적대로 된 것”리라며 차분하게 지금의 상황을 설명해갔다.



이경은 냉정한 미소를 띄더니 10초의 시간을 줬고, 세진은 이경의 카운트다운에 맞춰 초단위로 갈등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때 건우가 등장, 이경과 세진의 미묘한 거래 현상을 목격했다. 그렇게 또 다시 뜻밖의 삼자대면이 이뤄진 세 사람의 엇갈린 눈빛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이경은 자신을 동경의 눈빛으로 바라보던 세진이 건우와 손을 잡고 자신이 하려는 일에 훼방을 놓고 도발하는 모습을 떠올리며 미소를 지었고, 마치 게임이라도 하듯 은근히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세진에게 상상도 하지 못할만한 액수의 수표를 건네며 배신하고 떠난 세진을 다시 한 번 자신의 시험대 위로 올려 흔드는 이경의 모습이 쫄깃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에 서로 다른 표정을 하고 있는 세 사람이 어떤 액션을 취하게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MBC 월화특별기획 <불야성>은 매주 월, 화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iMBC연예 차수현 | 사진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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