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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 저작권보호시스템 ‘콘키퍼’ 고도화를 통한 웹하드 유통시장의 투명성 강화

합법적인 국내 콘텐츠 유통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iMBC(대표 허연회)는 웹하드 내 불법 콘텐츠를 모니터링하는 저작권 보호 시스템인 ‘콘키퍼’(Contents+Keeper의 합성어)의 고도화 개발 및 이용자 배포를 완료하면서 국내 웹하드 유통 시장의 투명성 확보 및 저작권자의 콘텐츠 보호를 한 단계 더 강화하였다.

국내 온라인 콘텐츠 시장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웹하드 시장은 저작권자와 일반 사용자들이 제공하는 파일이 혼재되어 있어 불법 콘텐츠의 유통 차단과 동시에 합법적인 방법으로 콘텐츠가 유통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iMBC는 2013년부터 독자적으로 웹하드 내 유통되는 콘텐츠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필터링 시스템과 불법 콘텐츠 유통을 신속히 적발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구성된 콘키퍼를 자체 개발하였고, 올 6월에는 필터링 사업자와 협업을 통해 일반 영상 파일의 불법 유통뿐만 아니라 압축파일 등 특수한 파일의 불법 유통까지 단속할 수 있는 콘키퍼의 고도화 개발을 완료하였다.

이번 콘키퍼 고도화 개발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저작권자와 웹하드 사업자 간의 합리적인 유통 관리가 가능해졌으며, 웹하드 사업자 또한 자체적으로 저작권자의 권리 보호 및 합법적으로 콘텐츠 유통을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현재 고도화된 콘키퍼는 웹하드 사업자의 협력으로 45개 웹하드 사이트에 모두 적용하여 서비스 중에 있으며 저작권자, 필터링 사업자, 웹하드 사업자 간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웹하드 이용자의 안전하고 합법적인 콘텐츠 이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웹하드 사업자 측도 “콘키퍼 고도화를 통해 더욱 투명한 웹하드 시장이 조성되어 그동안 불투명한 유통 문제로 웹하드 사이트에서 유통을 하지 못했던 해외 유명 영화 및 일본 애니메이션 등의 다양한 콘텐츠 유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iMBC의 콘키퍼 고도화로 인해 보다 투명한 웹하드 유통 시장과 환경이 조성 됨과 동시에 웹하드 유통 시장의 활성화와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어 저작권자, 필터링 사업자 및 웹하드 사업자 모두에게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iMBC연예 취재팀 | 자료제공=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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