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사랑하기 위해 태어난, 나’
12일(수)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쇼핑왕 루이(극본 오지영, 연출 이상엽)> 6회에서는 루이(서인국)가 중원(윤상현)과 동거를 하다 옥탑방으로 돌아온 후, 괴한에게 피습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루이는 신호를 무시한 마리(임세미)의 차에 치일 뻔했다. 그는 복실(남지현)에게 선물할 꽃이 망가지자 “물어내요, 3천 원!”이라고 외쳤다. 마리는 루이를 알아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이때 금자(황영희)가 나타나 마리에게 제대로 된 합의금을 요청했다. 이후 금자는 마리에게서 받은 돈을 루이와 나눴다.
교통사고 소식에 놀란 복실은 루이를 데리고 병원으로 갔다. 의사는 “특이사항은 없네요. 기억은 시간이 지나면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복실이 “기억이 안 돌아올 수도 있다는 말씀이세요?”라고 묻자, 의사는 “네”라고 답했다.
마리는 루이에게 전화를 걸어 “내일 만나볼 수 있을까요?”라며 물었다. 이에 루이는 “나 좋아하는 건 그쪽 자유인데, 난 그쪽 안 좋아해”라며 거절했다. 루이라고 확신한 마리는 선구(김규철)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선구는 “이건 아빠한테 온 기회야. 루이 일은 덮자”라고 요청했다. 마리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후 선구는 부하에게서 복실의 옥탑방에서 살인사건이 있었음을 들었다. 부하가 “연쇄살인으로 수사 중이니, 의심받지 않고 처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하자, 선구는 비릿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준혁(강지섭)은 루이가 알려준 기억 조각으로 고심에 빠졌다.
중원은 ‘쇼핑왕 루이’의 정체가 루이인 것을 알게 됐다. 그는 루이를 찾아가 “네가 맘대로 쓴 리뷰 때문에 고복실이 회사에서 잘리게 생겼어!”라며 윽박질렀다. 루이가 복실을 걱정하자, 중원은 “네가 우리 집에 들어오면 보호해줄게”라고 제안했다.
결국, 루이는 ‘더는 활동하지 않겠습니다. 대신 차중원은 최신식 냉장고와 세탁기를 고복실에게 줍니다’라는 각서를 썼다. 이후 중원의 집으로 간 루이가 주인처럼 굴자, 중원이 “복실에게도 넌 객식구야”라며 타박했다. 하지만 루이는 “아니거든요. ‘고마운 내 편’이라 했어요”라고 반박했다. 중원은 계속된 루이의 말대꾸에 혈압이 올랐다.
루이는 복실과 영화를 보고 저녁을 함께 먹었다. 그는 “나 가출했어. 본부장이랑 같이 살아주기로 했어”라고 밝혔다. 이어 루이는 “오늘 우리가 한 게 데이트야”라고 말했다. 그날 밤, 복실은 중원에게 ‘루이 잘 부탁드려요’라는 문자를 보냈다. 또한, 루이에게는 ‘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루이는 기뻐하며 ‘난 만 번은 보고 싶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인성(오대환)은 루이와 복남(류의현)을 찾는 전단을 돌리다가 “왜 연락이 없지? 죽었나?”라고 말했다. 이후 중원의 집을 어지른 둘. 결국, 폭발한 중원이 루이에게 택배 상·하차 일을 시켰다. 하루 일하고 온몸에 파스를 붙이며 끙끙대는 루이. 중원은 끝까지 일한 루이를 은근 대견해했다. 인성은 루이의 수발을 들다가 옥탑방 살인사건에 대해 고백했다.
놀란 루이는 곧장 옥탑방으로 달려가 복실을 꼭 안았다. 그는 의아해하는 복실에게 “널 지키러 오느라 옷 입는 걸 깜빡했네”라고 말했다. 나란히 누운 둘은 전과 달리 긴장했다. 복실이 “왜 돌아온 거야?”라고 묻자, 루이는 “네가 걱정돼서 왔지”라고 답했다. 또한, 그는 “내가 널 지켜줄 거니까 나만 믿어!”라며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마리는 복남의 실종 사실을 듣고, ‘설마 루이 대신 죽은 사람이 고복실 동생?’이라며 추측했다. 복실은 불량소녀들에게 사례금을 주고 복남의 행방에 대해 들었지만, 도움이 안 되는 정보였다. 그 무렵, 루이는 괴한의 습격을 받고 쓰러졌다. 복실이 집 앞에 가득한 경찰과 구급차를 보며 충격받는 모습에서 6회가 마무리됐다.
한편 MBC 수목미니시리즈 <쇼핑왕 루이>는 온실 속 ‘기억상실남’ 루이와 오대산 날다람쥐 ‘넷맹녀’ 고복실의 파란만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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