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파전 끝에 '캣츠걸'이 17대 가왕의 자리를 차지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캣츠걸'이 '코스모스'와 '귀뚜라미'를 꺾고 17대 가왕으로 등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캣츠걸'은 가왕후보 결정전에서 '홀로'를 열창하며 '레인보우'를 꺾고 가왕후보로 결정됐다. 이에 '레인보우'는 정체를 공개했고 일부 판정단의 추리대로 그녀의 정체는 윤하였다.
가왕 후보로 진출한 '캣츠걸'은 '코스모스'뿐만 아니라 생방송 가왕인 '귀뚜라미'와도 대결해야 했다. 복면가왕 최초로 세 명의 가왕 후보가 대결을 펼치는 셈이었다. 먼저 '귀뚜라미'의 방어전이 펼쳐졌다. '비와 당신'을 선곡한 '귀뚜라미'는 생방송 가왕다운 저력을 보이며 단번에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코스모스'는 '꿈에'를 선곡하여 방어전을 펼쳤다.
17대 가왕의 자리를 차지한 주인공은 40표대 32표로 '캣츠걸'이었다. 역사가 새로 쓰여지는 순간이었다. 두 명의 정상을 꺾고 가왕의 자리에 오른 '캣츠걸'은 조용히 흐느끼며 "노래를 마음껏 해보고 싶었는데 잘할 수 있다고 힘을 준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4연승의 가왕인 '코스모스'는 가면을 벗어 정체를 공개했다. 그녀의 정체는 거미였다. 거미는 "강하고 센 여성일거라는 편견이 있는 것 같다. 편안하게 평소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였고 복면가왕 출연하며 자신감을 많이 얻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MC 김성주는 "남자친구가 뭐라고 하며 응원하느냐"고 조심스럽게 질문했고 거미는 "자신감을 많이 심어준다. 클래스가 다르다고 말해준다"며 결국 눈물을 흘렸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저녁 4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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