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이 황정음에게 마지막으로 고백했다.
4일(수)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14회에서는 신혁(최시원)이 혜진(황정음)에게 의미심장한 말로 이별을 고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신혁은 “잭슨이랑 친구 안 한다고 했던 거 취소할래.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 친구 맞는 거 같아. 것도 완전 좋은 친구. 맞지?”라고 말했다. 이에 한결 편해진 혜진이 “맞아요, 완전 좋은 친구”라고 답했다.
아쉬운 듯 신혁은 “내가 먼저 첫사랑 하는 건데. 고백할 때 뽀뽀라도 해보는 건데”라며 진담 섞인 농담을 전했다. 혜진이 놀라 하자, 신혁은 “농담이야. 취소 취소, 조크 조크! 우리 친군데 뭘”이라며 능청을 떨었다.
혜진이 “계속 신소리 할 거면 얼른 가요”라며 일어나자, 신혁은 “그래, 이제 진짜 갈게. 잘 지내, 잭슨”이라고 말했다. 이에 혜진이 “뭐예요, 꼭 안 볼 사람처럼”이라고 의아해했다.
그러자 신혁은 “나 진짜 잭슨이 좋아. 그냥 사람으로. 인간 김혜진이 되게 좋았어”라고 진심을 고백했다. 혜진이 생뚱맞게 보자, 신혁은 사뭇 진지하게 “고마워. 그동안 잭슨 때문에 진짜 신났었어. 안녕”이라 말한 후 떠나갔다.
한편 MBC 수목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는 자신을 ‘주연’ 아닌 ‘조연’이라 여겼던 주인공이 인생의 당당한 ‘주연’으로 성장해 나가는 상큼 발랄한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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