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뭐야, 청미야?”
정진영이 최강희와 윤해영의 모습을 겹쳐보는 이상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2일(월)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석현(정진영)의 상태가 묘하다.
이날 방송에서 석현이 아침 식사를 가져다주는 메이드 은수(최강희)를 향해 “청미(윤해영)야”라고 부르면서 가족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일주(차예련)의 엄마이자 석현이 아직도 마음에서 지우지 못한 청미의 이름이 갑작스럽게 튀어나오자, 가족들의 얼굴은 식사도 하지 못한 채 사색이 된다.
하지만 정작 석현의 얼굴은 태연했다. 놀란 은수를 빤히 쳐다보면서 그는 “이게 뭐야, 청미야. 오늘 국정 감사라서 밤새야 하는데, 비빔밥을 좀 만들어주면 안되나?”라며 과거 청미와의 추억이 담긴 비빔밥을 은수에게 만들어달라고 말한다.
곧 병원으로 향한 석현은 정밀검사 후 의사를 통해 “지난 번 심장 발작 때는 너무 경미해서 나타나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그때의 영향으로 뇌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라며 단기성 치매 증상을 보이고 있다는 진단을 받는다.
이어 의사는 석현을 향해 “누군가를 다른 사람으로 착각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하셨는데, 당분간 이 현상이 지속될 수도 있다”라고 말한다.
MBC 월화특별기획 <화려한 유혹>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연예뉴스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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