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추격하는 <화려한 유혹>, ‘육룡’ 삼킬까?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이 동시간대 1위극과의 격차를 0.7%p까지 좁히며 맹추격중이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 집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화려한 유혹> 7회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10.4%로, 지난 6회 대비 소폭 (0.3%p, 이하 수도권 가구 기준) 하락했으나 당시 ‘육룡이 나르샤’와의 격차 3.6%p를 크게 따라 잡으며 두 자릿수 시청률을 안정적으로 이어가 안방드라마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수(최강희)와 형우(주상욱)의 관계를 눈치 채기 시작한 일주(차예련)의 불안과 의심이 증폭되는 가운데, 형우가 구속 위기에 처한 은수를 구하기 위해 일도의 밑으로 들어가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특히 아버지 석현(정진영)의 서슬퍼런 경고 앞에 서있는 형우에게 다가가 배신감 가득한 눈으로 따귀를 때리는 일주의 모습에서 극이 마무리되면서 다음 회에 펼쳐질 셋의 관계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상류사회에 발을 들였으나 콤플렉스에 시달리는 세영(박정아)이나 사이코패스의 면모를 드러내기 시작한 무혁(김호진)의 소름 돋는 이중인격은 극 초반의 몰입도를 더욱 높이며 네티즌 사이에서도 매회차분한 화제가 되고 있다.
탄탄한 필력의 손영목 작가와 섬세한 연출의 김상협 PD가 합세한 <화려한 유혹>은 첫 방송부터 빠른 전개와 비밀스런 사건들의 밀도 높은 구성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어들이고 있다. 특히 선이 굵은 정치판을 배경으로 함에도 불구하고 속도와 긴장, 정교하면서도 심도 깊은 스토리로 여성 심리에 어필함으로서 극 초반 여성시청자들을 대거 TV앞으로 불러 모으는 동시에 입소문을 타고 안방극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다.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의해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 MBC,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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