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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내 인생 끝나지 않았어!" 김민경, 주먹 불끈 '희망찬 악녀'



“내 인생 아직 안 끝났거든!”

이것이 극과 극 연기?

20일(화)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에서 세나(김민경)가 극과 극의 연기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세나는 자신을 미친 여자라고 한 인수(이정길)의 배신에 치를 떨면서 면회를 온 현수(김영훈)에게 분노를 표출한다. 이어 그녀는 “이렇게 살 바에는 그냥 혀를 깨물고 죽어버릴 것”이라며 살벌한 협박을 했고, 현수는 “죽긴 누가 죽냐. 우주가 엄마를 찾는다”라며 아들을 위해서라도 살라고 조언한다.

이어 현수는 “전에 네가 말한 구회장의 약점이 있다는 소나무는 어디에 있냐”거 물으며 조심스럽게 세나를 떠보기 시작한다. 그러자 세나는 눈물을 뚝뚝 흘리며 “우리가 자주 가던 공원의 벤치 옆에 있는 그 소나무다”라며 비밀을 털어놓는 듯 보였다.


하지만 현수는 아무리 땅을 파도 물건이 나오지 않자 세나에게 속았다는 사실을 알게됐고, 세나는 감옥 안에서 쾌재를 부르며 “백날 파도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소리친다. 그리고는 두 주먹을 불끈 쥐며 “내 인생 아직 안 끝났거든!”이라는 희망에 찬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날 김민경은 감옥 안에서 눈물을 흘리며 서러워하는 연기부터 뻔뻔하게 속여 넘긴 후 승리에 가득 찬 표정을 짓는 등 그야말로 ‘극과 극’의 연기를 선보이면서 시청자들의 재미를 자아냈다.

독특한 악녀를 그려내며 눈길을 모으고 있는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은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연예뉴스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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