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후속으로 방송될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조성희 극본/정대윤 연출/본 팩토리 제작)가 황정음-박서준-고준희-최시원의 주연배우 캐스팅을 최종 확정 지었다.
네 사람은 <그녀는 예뻤다>에 나란히 출연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들어간다. <그녀는 예뻤다>는 부잣집 공주님에서 쥐뿔도 없는 폭탄녀로 역변한 '그녀'와 뚱보 찌질남에서 모델 포스 완벽남으로 환골탈태한 '그'의 숨은 첫사랑 찾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이에 미모면 미모, 재력이면 재력, 스펙이면 스펙 뭐하나 볼 거 없는 언저리녀 '혜진'으로 분할 황정음의 천연덕스러운 연기와 뚱보 찌질남에서 모델 포스 완벽남으로 놀라운 정변을 실천한 부편집장 '성준' 역의 박서준이 선보일 연기변신에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최근 <킬미힐미>에서 쌍둥이 남매로 출연한 바 있어 <그녀는 예뻤다>에서의 첫사랑 연인 호흡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준희는 볼륨감 넘치는 퍼팩트 바디의 호텔리어 '하리'로 분한다. 혜진의 단짝친구로 추억도 공유할 정도로 믿고 맡기는 사이. 그러나 혜진의 부탁으로 혜진 행세를 하며 성준과 재회하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특히 황정음과는 <내 마음이 들리니>에 이은 두 번째 호흡이다.
최시원은 피쳐 에디터 '신혁'으로 분한다. 신혁은 넉살 좋고 능청스러운 자유분방한 영혼의 소유자. 그러나 호텔 스위트룸의 장기 투숙자 임이 밝혀지면서 더욱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베일에 가려진 인물.
<그녀는 예뻤다>의 제작사 본 팩토리 측은 "황정음-박서준-고준희-최시원은 <그녀는 예뻤다>가 보여줄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의 1순위 캐스팅이었다"며 "네 사람의 달콤한 4각 케미는 가을날 안방 극장에 달콤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좋은 작품으로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폭탄녀'로 역변한 그녀와 '완벽남'으로 정변한 그의 밀고 당기는 사랑이야기를 그릴 <그녀는 예뻤다>는 MBC <밤을 걷는 선비> 후속으로 오는 9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키이스트, 제이와이드 컴퍼니,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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