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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김민서, 김재원 후궁 소용조씨 役 사극 복귀! '국모 꿈꾼다'


야심찬 남자 옆을 지키는 ‘야심 많은 그녀’, 국모를 꿈꾸다?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 측은 극의 중, 후반을 책임질 조여정(극중 소용조씨 이름) 역에 김민서가 낙점됐다고 밝혔다.

김민서가 맡은 소용조씨는 천첩 소생으로 신분상승의 꿈을 안고 궁녀로 입궐, 인조(김재원)의 후궁이 되어 국모의 자리까지 넘보는 야심에 찬 여인.

데뷔 이래 주 조연을 넘나들며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민서가 소용조씨 역을 맡아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특히 김민서는 전작 사극 <해를 품는 달>에서 중전 윤보경 역을 맡아 어진 외모와 상반된 악역연기로 화제를 모은바 있다. 이에 3년만에 사극에 복귀하는 김민서가 <화정>에서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제작진 측은 “24회부터 악녀 소용조씨 역에 김민서가 새롭게 투입되면서 인조 역의 김재원과 더불어 악행을 일삼을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향후 인조와 소용조씨의 상상초월의 악행들이 조선에 큰 영향을 끼치며 광해(차승원)와 정명(이연희), 주원(서강준)의 운명이 어떻게 바뀌게 될지 많은 관심으로 지켜 봐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 FNC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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