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 잊지 말아줘요"
20일 방송된 MBC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는 진우(송창의)가 덕인(김정은)의 아들 죽음이 윤서(한종영)와 관련이 있다는 걸 알고 괴로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윤서에게서 덕인의 아들 죽음에 자신이 원인 제공자였다는 걸 듣게 된 진우는 망연자실했고 넋 빠진 모습으로 덕인을 찾아갔다. 덕인을 안고 자신의 깊은 마음을 고백하는 진우의 불안한 모습에 덕인은 이상한 낌새를 느꼈다.
이에 덕인은 "설혹 강선생님이 나를 외면하게 된다고 해도 여기까지 사랑받았던 기억만으로 죽을 때까지 살 수 있다. 단 하루를 사랑받더라도 일생을 간직할 수도 있는 거다. 그러니까 어떤 상황이 와도 나 때문에 울지 마라. 우리가 서로 못 본 척 모르는 척 지나쳐야 되는 상황이 와도 내가 그 순간에도 마음으로는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 잊지 마라“며 진심 어린 마음으로 진우를 위로했다.
이어 덕인은 “상처투성이인 내 인생에 당신이 나타나서 나를 아껴주고 보듬어줬던 기억 난 죽어서도 못 잊는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덕인의 진심을 느낀 진우는 덕인에게 살며시 다가가 입 맞췄고, 이들의 애절한 첫 키스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들을 잃은 한 여인이 꿋꿋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여자를 울려>는 매주 토,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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