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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면 예고! <딱 너 같은 딸> 김혜옥, 시청자 울리는 '이유 있는 오열'


“그녀의 절절한 오열,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김혜옥이 또 한 번 안방극장을 울릴 예정이다.

6월 1일(월) 방송되는 MBC 일일특별기획 <딱 너 같은 딸> 11회에서는 홍애자(김혜옥)가 가위눌린 상태에서 벗어나고자 소리치지만 제 뜻대로 되지 않고 꺼이꺼이 눈물 흘리는 장면이 전파를 탄다.

공개된 사진 속 애자는 침대에 누워 눈을 감은 채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어 얼굴 가득 괴로움을 드러내고 있어, 지독한 악몽에 시달리는 것으로 보인다.


<딱 너 같은 딸> 홍애자는 무능한 남편과 극성스러운 시집살이 속에서도 직장생활을 하며 세 딸을 각각 교수, 박사, 의사 등 알파걸로 키워낸 우리 시대의 진정한 파워맘.

첫 회부터 무능한 남편 정기(길용우)의 환갑잔치에서 이혼서류를 들이밀고, 이혼 뒤 처음 맞이한 시아버지의 기일에는 병풍을 세워놓고 나 몰라라 요가를 하며 요란하고 극성맞은 시월드에 대해 반격을 가했다. 이러한 애자의 통쾌하고 짜릿한 복수는 김혜옥의 명품연기로 현실감 있게 살아나 주부 시청층의 200% 공감과 대리만족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애자에게는 남들은 모를 가슴 아픈 사연이 있다. 위풍당당 파워맘 애자가 시어머니 말년(전원주)이 “자식 잡아먹은 년”이라는 막말에도 할 말을 잃고 사돈지간인 허은숙(박해미)의 “아들 키워 본 적도 없으면서”라는 한 마디 말에 눈물 흘리는 사연은 젊은 시절 사고로 어린 아들을 잃은 것에서 온다.


수십 년이 흘렀지만 자식을 먼저 하늘나라로 보낸 엄마의 피를 토하는 심정은 세월이 흘러도 지속된다. 한시도 잊을 수 없는 그 날의 사고는 매번 애자의 꿈을 통해 반복되면서 다시 마음을 헤집어 놓는 것.

지난 5월 23일 일산드림센터에서 애자가 악몽을 꾸는 장면 촬영이 진행되었다. 감정 신 촬영 전 스튜디오는 한층 더 바빠진다. 배우의 완벽한 감정 몰입을 위해서 카메라, 조명, 소도구 등의 모든 촬영을 위한 장치들을 재점검한다.

스튜디오에 정적이 흐르고 오직 김혜옥의 작은 움직임만이 포착된다. 제작진은 숨소리조차 죽인 채 상황을 지켜봤고, 김혜옥은 침대에 누운 상태에서 단지 몇 초 만에 눈물을 흘리며 몰입도 높은 장면을 탄생시켰다.


이어 김혜옥은 장면 촬영이 끝난 뒤 잠시 휴식 시간을 가져야 할 했을 정도로 이 신에 초집중해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부었다.

제작진은 “<딱 너 같은 딸>의 매력은 위풍당당하고 초긍정의 인물이지만 깊은 아픔을 지닌 입체적인 홍애자 캐릭터처럼, 웃음과 슬픔, 아픔이 공존하는 우리네 인생이 고스란히 들어있다는 점이다. 등장인물들의 관계가 유기적으로 얽히면서 드라마는 점점 재밌어진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좌충우돌 코믹가족극을 표방하는 MBC 일일특별기획 <딱 너 같은 딸>은 매주 월~금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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