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의 귀국이다.
상하이 공항에 도착한 자오모성(당언)은 함께 비행기를 탔던 여인이 공항에서 기다리던 연인과 10년만에 기쁘게 재회하는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그리고 생각한다.
7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지만 잊을 수 없는 그 사람. 상하이에 두 발을 내딛자마자 뇌리 속에 밀물처럼 밀려드는 그 사람 생각.
미국에서 성공한 포토그래퍼로 안정적인 삶을 살아가던 삶. 그 삶을 버리고 이곳 상하이로 다시 돌아온 이유, 그 이유를 모성은 끝내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다. 상하이로 돌아오자마자 면접을 보기 위해 잡지사로 찾아갔을 때, 편집장 역시 상하이로 다시 돌아온 이유를 물었지만 모성은 오래도록 대답하지 못했다.
그러다 끝내 바보처럼 내뱉은 대답은.
하지만 루위앤펑(양륵)의 도움으로 새 집을 얻게 되고 상하이에서의 정착이 순조롭게 이루어지자 자오모성은 비로소 남몰래 자신의 진심을 털어놓는다.
이어서 환청처럼 들려오는 이천을 부르는 어린 자오모성의 목소리.
그토록 불러보고 싶었던 그 이름, 그 이름을 향해 자오모성은 조용히 읊조린다.
중국내 초히트 드라마 <하이생소묵>의 한국 방영 제목인 <마이 선샤인>은 갑작스런 이별로 7년간 헤어졌던 두 연인이 서로를 잊지 못하고 재회하면서 오해를 풀고 다시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게 된다는 내용의 멜로 드라마로 중국의 탑스타 종한량과 당언이 출연하며, 매주 금요일 새벽 2시 5분에 MBC를 통해 방송된다.
☞ MBC <마이 선샤인> '이천'의 이야기 듣기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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