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혁이 눈물을 흘렸다.
26일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에서는 출정을 앞두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손편지를 쓰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출정식을 앞두고 전쟁에서 잘못될 경우에 대비해 소중한 사람에게 남길 손편지와 자신의 신원을 알아볼 수 있는 물건을 동봉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살아서 못 돌아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힌 조동혁은 친형에게 편지를 썼다.
이후 소대장이 돌아와 조동혁에게 자신이 쓴 출정문을 읽어보라고 했고, 조동혁은 “사랑하는 나의 형..”으로 시작하는 편지를 읽어나갔다.
이어 “만약 나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형이 부모님 충격받지 않으시게 잘 말해줘, 내 몫까지 더 잘해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 나한테 이런 형이 있어서 너무 듬직하고 좋다. 정말 최선을 다할 거야. 그래야 우리 가족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으니까”라며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편지에 담아 전했다.
조동혁의 편지는 "아빠, 엄마 자식으로 태어나서 너무 행복했다고, 사랑한다고, 꼭 행복하시라고 전해드리고 형 동생이라 너무 좋았어. 사랑해"라는 말로 마무리됐고, 편지를 묵묵히 읽어나가던 조동혁은 끝내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가족에 대한 애틋함이 담긴 손편지에 조동혁의 진솔한 모습을 볼 수 있었던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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