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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 리뷰] 김희선, 학교폭력 고통 호소해도 '현실의 벽' 높았다


"당신같으면, 딸이 온 몸이 멍투성이인데 가만히 있겠어?"

18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앵그리맘>에서는 오아란(김유정)의 학교폭력 사실을 알고 격분하는 조강자(김희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자는 오아란의 담임(안상태)에게 "딸이 학교 폭력을 당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담임은 아란에 대한 걱정 보다는 "오아란을 전학 보내자"는 말 뿐이었다.

하지만 강자는 포기하지 않고 "우리 아이 때린 애들 만나게 해달라"고 담임에게 부탁했지만, 담임은 "아이들이 아란이를 때렸다는 명확한 증거도 없다. 증거 없이 맞섰다가 불똥 맞는다. 아란이가 질이 안 좋은 친구와 다녀서 벌어진 일이다. 아란이를 위해서 덮자"고 말했다.


무책임한 담임의 대답에 화가 난 조강자는 "이런 X, 양아치를 봤나! 누굴 호구 핫바지로 보는 거야? 당신 같으면 당신 딸이 온 몸이 멍투성인데 가만히 있겠냐? 경찰에 신고하고, 교육청에 투서 넣고, 법정까지 가서라도 끝까지 갈 거야!"라며 악에 받쳐 소리쳤다.

이어 강자는 경찰서에 가서도 아란에 대한 상황을 진술했지만, 경찰서 관계자 역시 "정확한 증거가 없다"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건을 제대로 다뤄주지 않는 등, 강자는 계속해서 냉대를 받아야만 했다.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앵그리맘>에서는 학교폭력 가해자에 대해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현실이 반영되어있어 눈길을 끈다.





iMBC연예 김수경 | MBC 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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