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엄마인 게 잘못이야"
18일(수)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앵그리맘>에서는 오아란(김유정)이 조강자(김희선)의 손길을 계속해서 외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란은 몇일 전부터, 강자가 자신을 데리러 오는 것을 거부하기 시작한다. 강자는 아란의 행동에 이상함을 느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강자는 아란의 학원 앞에서 아란이 나오기만을 기다렸고, 전화를 받지 않는 아란이 걱정되어 계속 전화를 걸었지만 소용없었다. 때마침 학원 앞에서 나오는 아란을 보며 강자는 "아란아!"하고 소리쳤다.
하지만 아란은 강자를 보며, 엄마에 대한 반가움 보다는 짜증이 난다는 듯 표정이 일그러졌다. 강자는 아란에게 "왜 이렇게 전화를 안받아!"라며 답답하다는 듯 말했지만, 아란은 오히려 강자를 끌고 골목으로 향했다.
그리고 아란은 강자에게 "누가 우산 갖다달래? 뭐하러 여기까지 와!"라며 도리어 화를 냈다. 그리고 "친구 금방 나올거야"라며, 강자를 외면하려 하자 강자는 "넌 엄마가 부끄럽냐?"라고 말했다. 이에 아란은 "엄마가 엄마인 게 잘못이야"라고 냉담하게 말했다.
학교폭력을 당하는 딸을 위해 고등학생으로 변신하는 젊은 엄마의 이야기, MBC 수목미니시리즈 <앵그리맘>는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수경 | MBC 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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