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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리뷰] 지성의 쌍둥이 인격, 요나-요섭 '작별인사'



"우리가 떠나야 두 사람이 편해져."

12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킬미힐미>에서는 오리진(황정음 분)이 차도현(지성)의 쌍둥이 인격인 안요섭, 안요나와 이별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한편 리진은 요나에게 갑자기 나타난 의문의 인격인 '미스터 X'의 정체에 대해 물었지만, 요나는 "맨 입으로 안 알려줘"라며 오리온(박서준 분)의 만나게 해달라는 조건을 걸고 정체에 대해 알려주기로 했다.

요나는 리온과 만나고 난 뒤, 리온의 입술을 뺏었다. 이에 리온은 "이번 생 다 살았다"며 한숨을 쉬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요나는 미스터 X에 대해 "네가 행복해야 사라져"라며 넌지시 힌트를 건넸다.

이후 요나는 리진에게 "기집애야. 고마워. 자매처럼 친구처럼 대해줘 고맙고. 오늘 내 소원도 들어줘서 고마워"라며 "살면서 싸움질할 만했던 년은 니가 처음이야"라고 앙칼지게 말했지만, 리진에게 진심이 전해졌다.


리진은 평소와 다른 요나의 태도에 곧 사라질 것을 예감하며 눈물을 보였고, 요나는 그런 리진에게 "재수 똥 튀겨"라고 쏘아붙였지만 몰래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요나의 꿈에 나온 요섭은 "얼른 와. 네가 떠나야 리진이 누나가 편해져"라고 동생을 이끌었고, 요나는 울면서 뛰어가던 도중, 공기가 되어 사라졌다. 요섭 역시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 안녕 누나. 고마웠어"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네고 유유히 사라졌다.

7가지의 인격이 모두 융합하는 데 성공을 했고, 다중인격을 완전히 고친 차도현은 오리진과 해피엔딩을 맞이하며, MBC 수목미니시리즈 <킬미힐미>는 3월 13일을 끝으로 종영했다.

iMBC연예 김수경 | MBC 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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