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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당신도 '리온앓이'? 완소 오빠 박서준의 女心 저격 순애보


박서준이 애잔한 ‘수호천사 그림자 사랑법’으로 여심(女心)을 울리고 있다.

MBC수목미니시리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연출 김진만, 김대진/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 천재 추리소설가이자 리진(황정음)의 쌍둥이 오빠 오리온 역을 맡은 배우 박서준이 극 중 배 다른 쌍둥이 동생 리진에게 심상치 않은 감정을 드러내며 가슴 저릿한 러브 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킬미, 힐미>에서 박서준은 오빠라는 이름으로 황정음의 버팀목 역할을 자처하는 한편, 오랫동안 남자로서의 감정을 감춘 채 황정음을 향한 소리 없는 순애보를 펼쳐 여성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격하고 있다. 하지만 지성이 나타나 황정음의 마음을 잠식해가기 시작하면서 오빠와 남자를 오가는 박서준의 애틋한 외사랑은 더욱 짙어졌다.

특히 박서준은 세상 둘도 없이 다정한 ‘힐링 가이’의 면모를 보여주며 ‘리온 앓이’를 뜨겁게 가동시키고 있다. 무서운 악몽을 재미있게 해몽해주는가 하면, 사소한 투정에서 진지한 대화까지 황정음의 말이라면 무슨 이야기든 귀담아 듣고, 상담해주는 ‘인간 대나무 숲’의 역할을 도맡아 하고 있는 것.


더욱이 지난 16회에서는 지성과 이별 후 서럽게 오열하는 황정음의 눈물까지 묵묵히 받아주며 자신의 아픈 가슴은 감추고 위로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아프게 했다.

그런가하면 박서준은 황정음의 일이라면 언제나 앞뒤를 불사하는 저돌적인 ‘터프남’으로 변신, 강렬한 눈빛을 빛내고 있다. 황정음을 납치에 이르게 한 원인인 지성에게 거침없는 멱살잡이까지 감행, 살벌한 경고를 날리는 등 황정음을 위험하게 하는 요소들 앞에서는 가차 없는 카리스마를 발휘하고 있는 것. 이 때 만큼은 평소 보여주던 장난기 가득하면서도 듬직한 오빠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거친 남자의 향기를 뿜어내며 감춰뒀던 반전 매력을 어필하고 있는 셈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서준은 극이 진행될수록 더욱 농익은 연기로 오리온 캐릭터에 입체감 있는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 그런 만큼 ost의 리온 테마 ‘너를 보낸다’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며 “박서준의 애달픈 짝사랑이 남은 4회 동안 극의 흐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끝까지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7일 방송된 16회에서는 오리진(황정음)의 어린 시절 이름이 차도현이였다는 충격 반전이 밝혀져 안방극장을 혼란의 도가니에 빠뜨렸다. 충격과 함께 미궁으로 빠진 21년 전 잔혹 과거사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MBC수목미니시리즈 <킬미, 힐미>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 팬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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