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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노인과 바다! <사람이 좋다> "내 나이 쉰셋, 꿈을 향해 도전합니다"


"위험한 것에 도전하지 않으면 결코 무엇인가 이뤄낼 수 없거든요. 50이 넘어서 도전할 수 있는 것이 있다는 게 큰 행복인 것 같아요"

17일(토)에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 김현정과 국내 최초 무기항 세계 일주에 도전한 김승진 씨 이야기를 담았다.


1. 국내 최초! 무기항 세계일주 항해기 최초 공개!
2014년 10월, 국내 최초 무기항 세계 일주에 도전한 김승진 씨. 남들은 평화로운 노년을 준비할 쉰셋의 나이, 제 발로 고생길에 들어섰다.

세계 일주 성공 시 아시아에선 일본, 중국, 인도에 이은 네 번째. 그가 13년 동안 소원 하고, 224명의 후원자와 함께 준비해왔던 일이다. 그는 현재 자신의 동반자 ‘아라파니호’와 항해 중이며, 이 요트로 약 7개월, 4만 1,207km를 항해할 예정이다.

그가 배 위에서 직접 촬영한 61일간의 기록. 망망대해 위 치열한 세계일주기를 <사람이 좋다>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2. 53세 김승진, 태평양 한복판에 ‘나 혼자’ 산다!
아내, 딸과 떨어져 홀로 항해 길에 오른 김승진. 말동무가 없는 대신 항해 중 만난 돌고래, 갑판 위에 앉은 새들과 친구가 됐다. 하지만 그는 때때로 바다의 불청객을 만나기도 한다.

지난달 돌고래를 보러 들어갔던 바다에서 느닷없이 상어를 만난 것이다. 그를 향해 다가오던 상어가 방향을 바꾸지 않았다면 어찌 됐을지 모를 아찔한 상황이었다. 남들은 심장이 철렁 내려앉았을 아찔한 상황도 하나의 에피소드로 승화시키는 못 말리는 이 남자. 파도에 떠밀려 갑판 위로 올라온 날치로 생선구이를 해먹고, 직접 키운 새싹으로 비빔밥도 해 먹으며 항해를 즐기고 있다. ‘

아라파니호’의 긍정 남, 김승진의 시간들을 엿보자.


3. 217일의 항해, 매일 다른 고비와 만나다!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항해한 끝에 2014년 11월 27일. 김승진 씨는 항해 40일 만에 세계 일주의 첫 관문인 적도를 통과했다. 하지만 바람만 의지해서 가야 하는 그의 앞에 무풍지대(바람이 없는 지대)와 선원들의 ‘무덤’이라고 불리는 케이프혼의 가혹한 바다가 기다리고 있다.

하루가 멀다하고 요트의 장비는 말썽, 배가 고장 나도 그가 혼자 해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요트에서 중요한 마스트(돛대)도 바람 앞에 한순간에 손상될 수 있는 상황. 과연 그는 난관을 극복하고 ‘국내 최초 무기항 세계 일주 항해’ 타이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위험한 것에 도전하지 않으면 결코 무엇인가 이뤄낼 수 없거든요. 50이 넘어서 도전할 수 있는 것이 있다는 게 큰 행복인 것 같아요. 앞으로 다른 모험도 끊임없이 해낼 겁니다.
- 김승진 씨 int 중 -






iMBC연예 편집팀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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