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가 공황장애임을 고백하면서 여러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12월 29일 밤 8시 55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상암 신사옥에서 MC 김성주 배우 김성령, 그룹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의 사회로 진행된 <201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김구라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레드카펫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아 불참이 예상됐던 김구라는 뮤직토크쇼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며 건강한 모습을 드러냈다. 김구라는 “방송계 선배님, 공황장애 대선배인 이경규 선배님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라’라고 하셨다. MBC <세바퀴>와 <라디오스타>는 방송이 아니라 힐링이 되는 시간이다. 항상 감사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고마운 분들이 굉장히 많다. 피곤한 연예인을 둬서 수습하느라 바쁜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 39년생인 어머니가 저 때문에 종교를 가지셨고, 남다른 부모를 둬 마음 고생이 심한 우리 동현이, MC그리!”라며 가족에게도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한 “인터넷 팬클럽이 생긴지 15년이 된다. 그 친구들이 나보고 초심 잃었다고 하는데, 내가 봤을 때는 너네들이 더 그렇다”라며 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하며, “우여곡절 속에 작은 깨달음이 있다면 항상 겸손하겠다. 방송은 내 효용가치에 맞게 내 식대로 열심히 해보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후보로는 <나 혼자 산다>, <무한도전>, <세상을 바꾸는 퀴즈- 세바퀴>,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일밤- 아빠 어디가?> <일밤- 진짜 사나이>,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등 총 7개의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또한 <2014 MBC 방송연예대상>대상 후보로는 김구라, 김수로, 박명수, 서경석, 유재석이 올라 각축전을 벌였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