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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물뱀·거머리 출몰, 체감온도 45도! '눈물겨운 필리핀 사투'!

기사입력2014-07-1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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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쁜 파병생활 중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이번엔 저수지에 빠진 트럭을 구난하는 작전에 투입되었다.

아라우부대에서 다양한 작업과 복구활동, 대민지원까지 나서며 험난한 파병생활 중인 멤버들에 또 다시 적색 경고 수준의 임무가 떨어졌다. 바로 전봇대에 깔린 승용차와 저수지에 빠진 트럭을 구난하는 대규모 ‘카라바오 작전’에 투입된 것.

태풍 하이옌으로 인해 도시의 80%가 반파된 타클로반에서, ‘산 위에 놓인 배’ 나 ‘강 속에 박힌 자동차’는 그리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파손된 배와 차를 지게차와 크레인으로 구난해 내는 ‘카라바오 작전’에 투입된 멤버들은, 전봇대에 속절없이 깔려있는 승용차, 저수지에 박혀버린 트럭을 실제로 마주하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물뱀과 거머리들은 물론, 수심조차 짐작할 수 없는 저수지라는 교관의 말에 멤버들은 그 자리에서 얼어붙기도 했다.


한편 그동안 훈련해 온 지게차 운용에 가장 월등한 실력을 보여준 케이윌이 지게차 구난을 맡게 되었다. 케이윌은 직접 지게차를 운전해 파손된 승용차를 운반하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실력을 보여주며 선임들의 찬사를 받았다. 한편 지게차를 후진하던 케이윌은 자신도 모르게 팔을 창틀에 걸치는 ‘미남 드라이빙’을 선보이며 동기들의 야유를 받기도 했다.

낮 최고 기온 39도에 육박, 체감온도는 40도를 훌쩍 넘어서는 뙤약볕 아래에서 쉬지 않고 작업에 매진하던 멤버들은, 땀인지 눈물을 하염없이 흘려야 했다. 특히 바람이 전혀 통하지 않는 작업복까지 입어야 했던 멤버들은 열을 식히기 위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하면서 더위와 끝없는 사투를 벌여야 했다.

멤버들의 치열한 더위와의 사투, 그리고 저수지에 잠들어 있는 트럭 구난 작전 현장은 오는 13일(일) 저녁 5시 50분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MBC 홍보국 송효은 l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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