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김동현 부자가 남다른 힐링포인트를 밝혔다.

25일(수) 방송된 MBC 수요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예스잼! 꿀잼! 허니잼! 10대들과 함께하는 '어른들은 몰라요' 특집에 곽동연, 김유정, 김동현, 노태엽이 출연해 10대들만의 상큼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아역 연기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벌이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이에 MC들이 김동현에게 돈을 벌고 있는데 왜 용돈을 받아서 쓰는지에 대해 묻자 MC 김구라는 씁쓸한 표정으로 "그건 여태까지 엄마가 다 썼다"며 또 레퍼토리를 꺼냈다. 그간 김구라는 부인이 보증을 잘못 서 큰 금전손실을 받았다는 언급을 했던 바 있다.


이에 MC 김국진이 아빠가 엄마 얘기를 하는 거에 대한 생각을 묻자 김동현은 무덤덤하게 "다 진실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진실이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안 드는지 묻자 김동현은 "죗값은 마땅히 치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아버지 김구라와 똑같은 반응을 보였다.

이에 김구라는 "집안만의 힐링하는 포인트"라고 강조하자 김동현은 "계속 이야기하면서 긍정적으로 순화하는 것"이라고 맞장구 쳐 독특한 부전자전 사고방식을 표현했다. 이에 김구라는 김동현이 치킨을 자주 배달해 먹는 점에 대해 "엄마가 집에서 챙겨줘야 하는데 집에 들어가서 그 장면을 보면 썩 좋은 풍경은 아니다"라며 부인에 관한 넋두리를 계속 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타들의 유쾌한 에피소드를 보고 들을 수 있는 들리는 TV MBC 수요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홍연하 | 사진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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