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로맨스>가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지난 20일(금) MBC 일일연속극 <빛나는 로맨스>는 총 122회를 끝으로 시청자들과 안녕을 고하게 됐다. 연이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극 후반부 저력을 톡톡히 보여주었던 <빛나는 로맨스>는 마지막회까지 17.6%(TNms 수도권 기준)라는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드라마는 권선징악이 두드러진 통쾌한 해피엔딩이었다. 마지막 순간까지 악행을 일삼던 채리(조안), 애숙(이휘향), 태리(견미리)는 결국 죗값을 치렀고, 빛나(이진)는 사랑과 일 모두를 손에 얻으며 최후의 승자가 됐다.
<빛나는 로맨스> 후속으로는 불의의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남편의 억울함을 호소하며 열심히 사는 여자의 이야기 <소원을 말해봐>가 방송된다.
iMBC연예 김은별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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