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털털한 이미지였던 배우 변정수가 꼼꼼하고 섬세한 ‘천생 여자’의 모습을 선보였다.
23일(월) 방송되는 MBC <여행남녀>에서는 변정수의 인도네시아 여행이 시작된다.
변정수는 이른 나이인 21살에 결혼해 여행이라곤 가족여행밖에 다녀보지 못했다며 <여행남녀>의 인도네시아 여행은 난생 처음으로 갖는 혼자만의 시간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아침에 일어나면 하루일과 계획표를 세우는 것으로 시작되는 변정수는 본민만의 꼼꼼한 여행 스타일을 고수하며 여행을 즐겼다. 스쳐지나간 20대에 대한 보상심리로 ‘7일간의 버킷리스트’를 만든 변정수의 최대목표는 바로 ‘젊어지기’.
현지인의 초대를 받아 발리 전통 원주민들이 모여 사는 마을을 찾은 변정수는 새로운 로맨스(?)를 만났다. “당신은 너무 어려보이고 아름다워요”라고 말하는 열아홉 순수 발리 청년의 고백에 마음이 크게 흔들렸다는 변정수의 대답은 어땠을지 주목된다.
또, 쇼핑의 ‘핫 플레이스’인 발리에서도 인테리어에 도전한 ‘패션피플’ 변정수의 진가는 빛났다. 엔틱가구부터 빈티지한 소품까지, 없는게 없는 쇼핑천국 발리에서 변정수를 또 한번 놀라게 한건 저렴한 가격. 가구와 소품까지 ‘싹쓸이’하고 싶은 변정수의 고민은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변정수와 이원종의 인도네시아 여행을 담은 MBC <여행남녀> 23일(월) 저녁 6시 20분에 찾아간다.
MBC 홍보국 송효은 l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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