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킹스의 스탠리컵 2년만의 탈환은 ‘아이스하키 역사적인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 한 확실시 됐다.
10일(한국시간)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벌어진 2014 NHL 스탠리컵 결승 3차전에서 LA는 홈 팀 뉴욕 레인저스를 3-0으로 완파하고 7전 4선승제 중 3연승을 올렸다.
시리즈 3-0에서 역전한 예는 1942년 토론토 메이플 립스 이외엔 아직까지 없다.
LA는 1피리어드 종료 단 1초를 남겨두고 ‘플레이오프 사나이’ 제프 카터가 저스틴 윌리엄즈의 어시스트로 첫 골을 터뜨렸다. ‘LA는 윌리엄즈로부터 역전이 시작된다’고 했지만, 윌리엄즈는 이날 결과적으로 결승 어시스트를 한 셈이 됐다.
LA는 2피리어드에서 2골을 추가해 3골차의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1,2 차전에서 2-0으로 이기다가 역전 당했던 뉴욕은 이번엔 앙갚음을 하는 상황이 되는 것 아니냐는 뉴욕 팬들의 희망이었지만, 역전은커녕 단 한 골도 만회못했다.
LA는 2012년 우승 때도 뉴저지 데블스와 1,2차전을 똑같이 연장까지 치렀고 3차전에서 4-0으로 대승해 결국 스탠리컵을 쥐었었다.
LA의 골리 조나단 퀵은 뉴욕의 소나기 같은 32개의 슈팅을 전부 막아내는 완벽 수문장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뉴욕의 간판 헨릭 룬키스트는 15차례의 슈팅 중 12개만 막아내는 80% 세이브률로 명성에 먹칠했다.
iMBC연예 스포츠 뉴스팀 | 사진 L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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