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MC 유재석의 '용비어천가'가 화제다.
4일(수)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선택 2014 스페셜 2부에서 방송 말미에는 차세대 리더로 선정된 유재석의 소개영상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31일 홈페이지에 사전 공개된 이번 영상 속에는 앞으로 <무한도전> 향후 10년을 책임질 리더로 선택된 유재석의 데뷔부터 무명시절, 그리고 프로그램 메인 진행에 이르러 현재의 대한민국 대표 MC로의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모습이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그려지면서 시청자들 사이에서 일명 '유재석 용비어천가'로 불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상 속에는 친한 연예계 동료들부터 단골 안경집 주인, 오랜 세월 봐왔던 경비아저씨 등 평소 그의 성품을 아는 증인들이 대거 등장해 바른 품행을 칭찬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만하지 않고 멤버들과 함께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가수 유희열의 나레이션과 함께 따뜻하게 그려내면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4일에 이어 5일(목) 현재까지 연관검색어 핫이슈에 떠오르는 등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번 '선택 2014' 특집은 많은 시청자들이 예능리더를 선출하기 위한 유례없는 전국적인 투표를 진행하면서 6월 4일(수) 2014 지방선거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국민들의 투표의식을 고양시켰고, 예능으로썬 뜨거운 현장감을 다시 실감하게 하며 MBC 국민 예능프로그램의 저력을 보여준 계기가 됐다.
한편, 유재석의 차세대 리더 소개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유재석이 힘든 시간들 거쳐서 여기까지 올라온 것을 다시 실감했다", "시청자들의 잠깐 웃음 뒤에 이런 노력이 있다니 존경스럽다. 유재석과 멤버들 화이팅", "유재석 용비어천가 영상 마음이 찡하다", "앞으로도 무한히 <무한도전>을 계속 보고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차연송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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