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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데룰로와 브라이언이 부른 ‘In My Head’ 동시 발매

기사입력2010-03-0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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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데뷔 싱글 ‘Whatcha Say’ 하나로 빌보드 싱글 차트, 팝 차트, R&B 차트 1위를 동시에 기록한 차세대 스타 제이슨 데룰로(Jason Derulo)가 그의 두 번째 싱글 ‘In My Head’를 국내에 발매했다.

올해 20살이 된 제이슨 테룰로는 플로리다 출신으로 아이티인 부모 밑에서 마이클 잭슨과 어셔, 저스틴 팀버레이크를 들으며 자랐다. 불과 여덟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Crush On You’라는 곡을 작곡하여 천재적인 음악적 재능을 선보인 제이슨 데룰로는 17세에 베이비(Baby)의 세 번째 앨범 <5★Stunna>에서 ‘Bossy’라는 곡을 작곡하며 본젹적인 음악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대니티 케인, 릴 웨인, 캐시 등의 앨범에 참여하면서 이력을 쌓아가던 제이슨 데룰로는 그의 가능성을 알아본 명 프로듀서 J.R 로템에게 발탁되어 워너뮤직 산하의 레이블 벌루거 헤이츠(Beluga Heights)와 계약을 맺었다. 제이슨 데룰로의 작사, 작곡 실력에 깊은 인상을 받은 로템은 그를 션 킹스턴의 두 번째 앨범 작업에 투입시켰고, 데롤로는 자신의 몫을 톡톡히 해내며 작사, 작곡가로서 먼저 인정을 받게 된다. 그리고 2009년 5월 발매한 이들의 첫 싱글 ‘Whatcha Say’는 8월부터 미 전역의 라디오 전파를 타면서 인기가 치솟기 시작해 미국 내에서만 무려 200만 건이 넘는 다운로드를 기록해 더블 플레티넘을 달성했고 그 해 11월에는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에 발매된 제이슨 데룰로의 두 번째 싱글 ‘In Ny Head’는 일렉트로니카에 영향을 받은 팝-록 곡으로 ‘Qhatcha Say’보다 더욱 대중적인 트랙이다. J.R 로템이 중심을 잡은 가운데 백스트리트 보이즈, 핑크,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여러 팝 뮤지션과 작업해 온 두 명의 프로듀서 맥스 마틴과 제이 오핀이 함께 작업에 참여했다. 이 곡은 현재 빌보드 싱글 차트 9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영국과 호주 차트에서는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플라이투더스카이’에서 솔로로 변신한 브라이언의 한국어 버전 ‘In My Head’가 동시에 발매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작년 크렉 데이빗의 ‘인섬니아’를 휘성이 번안해 불러 폭발적인 히트를 기록한 것이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워너뮤직의 한 관계자는 ‘미국 본사에서도 크렉 데이빗과 휘성의 사례를 매우 성공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덕분에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본사의 지원이 어느 때보다 적극적’이라고 전하며 ‘이번 브라이언 – 제이슨 데룰로 프로젝트는 기획 단계부터 본사와 워너뮤직 한국지사의 긴밀한 협조로 이루어졌다’고 귀띔했다.


J. R 로템은 자신이 차기 스타로 점 찍은 제이슨 데룰로의 노래를 리메이크해 부를 가수 선정 작업 때부터 많은 관심을 보여왔으며, 브라이언이 부른 ‘In My Head’를 듣고 매우 만족해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Whatcha say’와 ‘In My Head’가 수록된 제이슨 데룰로의 데뷔 음반은 3월 말 국내에 발매될 예정이다.


iMBC연예 엄호식 기자 | 사진제공 워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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