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와 이유리가 한복 대결에 들어가 본격적인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는 오연서와 이유리는 각각 양미경과 김혜옥의 제자가 되어 한복에 대한 스승의 모든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오는 18일(일) 방송되는 12회에서 두 사람은 영화배우 채유라가 국제무대 시상식에서 입게 될 ‘한복공모전’을 준비하고, 여기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게 된다.


공개된 사진에서 민정(이유리)은 보리(오연서)의 팔을 낚아채 무섭게 협박을 하고 있고, 보리 역시 지지 않는 눈빛으로 민정을 노려보고 있어 ‘한복공모전’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그동안 민정은 보리가 한복 짓는 걸 그만두도록 도 씨(황영희)로 하여금 계속 종용했고, 또 보리가 공모전에 나올 수 없게 한복을 손상시키는 등 방해공작을 통해 보리를 곤경에 처하게 만든다. 과연 보리가 당당히 자신의 작품을 가지고 최종심사에 오를 수 있을지, 또한 최종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주목된다.


제작 관계자는 “한복 대결이 끝나면 보리가 차차 친부모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보리와 민정의 갈등은 친딸과 양딸 구도로 전환될 것이다. 각 가족들이 어떻게 대립하고 갈등하는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리와 민정의 한치 양보없는 팽팽한 ‘한복 짓기’ 승부가 펼쳐질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12회는 오는 18일(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MBC 홍보국 최훈화 l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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