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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형제의 최고 신작 미드 <굿 와이프>, 국내 안방 상륙

기사입력2010-03-0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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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러너> <델마와 루이스> <에이리언> <글래디에이터> 등 기념비적인 작품을 선보인 ‘리들리 스콧’과 <탑건> <폭풍의 질주>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등 흥행 영화를 연출한 동생 ‘토니 스콧’이 총 제작을 맡아 미국에서도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으며 지난해 9월 첫 방송에서 전미 시청률 1위에 오르며 200년 최고의 신작 드라마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던 법정 드라마 <굿 와이프>(원제 The Good Wife)가 국내 안방극장을 찾는다.

<굿 와이프>는 최고의 변호사 자리를 접고 13년 동안 주부로 살던 주인공 ‘알리시아 플로릭(줄리아나 마굴리스 분)’이 생계를 위해 다시 로펌에 취직하게 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성장스토리로 동시에 치열한 법정의 진실공방과 드라마틱한 사건 해결과정을 긴장감 있게 풀어낸 법정 드라마다. 특히 섹스 스캔들에 연루된 남편과 아빠의 스캔들 동영상 때문에 학교 생활이 힘든 사춘기 아이들, 그리고 조롱과 편견을 견뎌야 하는 신출내기 변호사라는 온갖 역경을 딛고 당당히 일어서는 감동 스토리가 <굿 와이프>라는 제목을 역설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렇듯 전쟁터 같은 사회에 뛰어들어 멋지게 법정에서 승소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한편, 전남편 살해 혐의로 기소된 초등학교 교사, 최고의 명문집안 아들에게 강간당했다고 주장하는 스트리퍼, 의료 사고, 부도적한 기업의 노동자 착취 등 사회적 이슈가 될 만한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승소를 위한 치열한 준비과정과 법정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감정 변화에 많은 장면을 할애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등 섬세하면서도 선이 굵은 법정 드라마의 진수를 선사한다.

주인공 ‘알리시아 플로릭’ 역에는 매력적인 목소리와 카리스마가 빛나는 ‘줄리아나 마굴리스’가 열연을 펼쳤으며 ‘줄리아나 마굴리스’는 이 드라마로 올 1월에 열린 제6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과 SAG어워즈(미국배우 조합상)에서 TV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알리시아’에게 변호사로 일자리를 마련해 주는 로스쿨 동기이자 오랜 친구인 로펌 사장 ‘윌 가드너’ 역에는 <죽인 시인의 사회>에 출연했던 ‘조쉬 찰스’가 등장, 진지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매력을 선보인다.
섹스 스캔들 파문을 일으킨 남편 ‘피터’로는 미드 <섹스 앤 더 시티>에서 ‘미스터 빅’으로 열연했던 ‘크리스 노스’가 특별 출연했으며 ‘여자의 적은 여자’임을 뼈저리게 느끼게 하는 ‘로펌’의 여사장 ‘다이앤 록하트’ 역에는 영화 <맘마미아>에서 ‘타냐’ 역으로 수준급 춤과 노래를 선보였던 연기파 배우 ‘크리스틴 바란스키’가 등장, 내공 있는 연기를 펼친다.
이외에도 정식 변호사 자리를 놓고 ‘알리시아’와 경쟁하는 훈남 신입변호사 ‘캐리(맷 츄크리)’, 남편 밑에서 일하다 해고 당한 후 사건 조사원으로 함께 일하는 ‘칼린다(아치 판자비)’ 등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들이 극에 활력을 준다.



미국 현지에서 2월 말 기준으로 현재 14화가 방송되고 있는 <굿 와이프>는 일찌감치 시즌2 제작도 예약해 놓은 상황. OCN의 박호식 팀장은 “<굿 와이프>는 긴장감 넘치는 법정공방과 정치적 이슈, 멜로와 드라마틱한 반전 등 재미 요소가 골고루 버무려진 작품”이라며 “2009년 최고의 신작 드라마라는 명성답게 국내 미드팬 사이에서도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영화계 거장 ‘리들리 스콧’ ‘토니 스콧’ 형제가 제작한 새로운 신작 미드 <굿 와이프>는 영화채널 OCN을 통해 오는 3월 8일부터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9시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iMBC연예 엄호식 기자 | 사진제공 온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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