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 허정무 단장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지난 2010년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허정무는 자신의 선수생활에서부터 월드컵 대표팀 감독 시절에 이르기까지 파란만장한 축구 인생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특히 허정무 감독 본인에게 직접 듣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당시의 분위기와 생생한 뒷이야기는 국민적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그리고 바로 어제, 12일(월) 대한축구협회가 허정무를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 단장으로 임명하면서 과거 <무릎팍도사>에서 그의 발언이 새삼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날 허정무가 “2014년 월드컵에서도 젊은 선수들이 성장해서 더욱 강한 팀이 될 것.”이라며 한국 축구에 대한 무한 애정과 선수들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기 때문. 무려 4년 전의 발언임에도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 단장의 대답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어 눈길을 끈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6월 18일 오전 7시 러시아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 참가하게 되며, 월드컵 16강 진출을 향한 선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 <황금어장-무릎팍도사> 허정무 편 다시보기!
iMBC연예 김은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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