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축구협회 허정무 부회장이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의 단장으로 임명됐다.
12일 대한축구협회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사상 최초로 16강의 쾌거를 이룬 허정무 부회장을 대표팀 단장으로 선임, 허정무 부회장의 경험과 역량을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쏟아부을 계획이다.
대한축구협회는 "대한민국 최초 16강의 주역인 허정무 부회장의 경험과 능력을 높이 샀다. 브라질월드컵에서 대표팀 선전을 기대해 선임하게 됐다"고 허정무 단장 선임의 뜻을 밝혔다.
이날 축구협회는 허정무 단장과 함께 대표팀을 지원할 지원스태프 23명을 아래와 같이 최종 확정짓고, 본격적인 월드컵 체제에 돌입했다.
대한민국 A대표팀 2014 브라질 월드컵 지원 스태프 명단
허정무(단장), 황보관(기술위원장), 송준섭(주치의), 전한진(국제팀장), 조준헌(홍보팀장), 박일기(팀매니저), 이재철(언론담당관), 정태남(국제언론담당), 데니스 이와무라, 채봉주(이상 기술분석관), 이한빛(팀행정), 황인우, 공윤덕, 최주영, 조인혁(이상 재활트레이너), 차윤석, 박승현(이상 장비담당), 홍석균(사진담당), 백종석(기술팀), 김형채, 신동일(조리팀), 조광수(일본어통역), 손운용(영어통역)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6월 18일 오전 7시 러시아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 참가하게 되며, 월드컵 16강 진출을 향한 선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iMBC연예 김미영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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