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리(오연서)가 한복 장인의 꿈을 키워갔다.
4일(일)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는 옥수(양미경)가 보리를 자신의 제자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옥수는 보리가 좋은 옷을 만드는 능력과 마음씨를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옥수는 항상 자신 대신 가족을 먼저 생각하고,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보리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옥수는 보리에게 "국밥 배달하는 일이 좋으냐 옷 만드는 일이 좋으냐"라고 물었고, 보리는 진심으로 한복 만드는 일이 좋다고 고백했다.
이에 반해 민정(이유리)은 성공과 부를 위해 한복 장인이 되겠다고 결심을 굳혔다. 비술채의 지원을 받아 대학을 졸업하게 된 민정은 부유한 남자친구와 동거 중이었다.
탄탄한 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던 남자친구가 실은 집안 사정이 어려워져 아르바이트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민정은 그에게서 차갑게 돌아섰다.
재력가 남자친구와의 결혼으로 신분상승을 노렸던 민정은 전략을 바꿔 비술채에 들어가 인화(김혜옥)에게서 한복을 배우며 한복 장인으로 성공하기로 결심을 굳혔다.
보리가 옥수의 제자가, 민정이 인화의 제자가 되며 본격적인 대결구도를 띄기 시작한 MBC <왔다! 장보리>는 매주 토,일요일 밤 8시 4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박은주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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