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정(신수연)이 거짓말을 했다.
지난 3일(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는 '비술채 그림대회'에 참가한 민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행방을 알 수 없는 은비(보리, 유은미)를 찾기 위해 수봉(안내상)이 기획한 '비술채 그림대회'에 민정이 참가했다. 민정은 보리가 가져온 그림대회 포스터에서 '대학 학비까지 전액 지원'이라는 문구를 발견한 뒤, 보리가 그리던 그림을 가로챘다.
이 사실을 알 리 없는 수봉은 민정의 그림이 은비의 그림과 흡사하다는 사실을 발견하곤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수봉과 인화(김혜옥)는 민정에게 그림 대회 1등을 안겨줬고, 민정은 그들의 동정심을 사기 위해 자신이 고아라고 거짓말했다.
민정을 딱하게 여긴 수봉과 인화는 민정을 비술채로 데려와 키우기로 했고, 민정은 친모 혜옥(황영희)에게 "내가 부자돼서 엄마 집하나 사줄게. 그때까지 나 죽었다고 생각해"라며 차갑게 떠났다.
iMBC연예 박은주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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